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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㉗
 
 
인생_#27. 마음의 병과 마음치유의 정석
 
 인간은 각자가 지은 업의 유통기한이 작용하면 그것이 선업(善業)이든 악업(惡業)이든 내 마음에 변화, 혹은 주변 환경의 변화로 나타난다. 하지만 보통 사람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막연하게 인연, 사랑, 행복이라는 것으로 포장하여 ‘나 자신의 관념’에 합리화시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는 진리적으로 업의 유통기한 작용에 따라서 나타나는 현상에 따른 것이 전부다. 따라서 이것을 진리적으로 ‘마음의 병이다’라고 해야 이치에 맞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각자의 환경은 각자가 지은 전생의 업이 이생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마음치유란 이치에 맞는 말로 내가 가지고 있는 나 자신의 관념을 이치에 맞게 고쳐가는 것이 마음치유의 정석이다. 그러므로 업이 있어 태어나는 인간은 온전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으며, 내 마음에 흠결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진리이치를 알고 내 마음을 그것에 맞게 고쳐가는 것이 진정한 마음치유라고 해야 한다.
마음을 이치에 맞게 고쳐가면 진리는 그것에 맞게 반응을 하므로 마음의 병은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같이 마음치유가 되면 내 마음에 흔적과 괴로움은 사라지게 되므로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업, 업장 소멸의 정석이다.
 
문제는 뭔가? 마음공부란 마치 팽이치기와 같아서 절대로 혼자서 할 수 없으므로 그 팽이를 돌리기 위해 처음에는 손으로 팽이를 잡고 돌려야 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팽이가 어느 정도 돌아가면 그다음 이치에 맞는 말을 의지하면 ‘나’라는 팽이는 스스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마음공부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 개념을 정립해보면 무슨 말인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준이 되는 정법(正法)이라는 것을 의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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